대전시는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동서대로 건설계획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견 공청에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시 홈페이지의 시민참여 여론조사방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들어 건설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남부지구 개발사업과 연계해 건설되는 동서대로는 대전의 중심을 동에서 서로 횡단하는 도로로 동구 대전ic에서 시작해 삼성동, 중촌동, 태평동, 내동을 지나 서남부지구 및 학하지구를 거쳐 노은지구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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