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헌장 선포 50주년 기념‥액면가 250원

▲어린이 헌장 선포 50주년 우표.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어린이헌장 선포 50주년 기념'우표를 4일부터 판매한다.
우표 액면가는 250원이며, 발행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종수는 1종, 총 160만 장이 발행되며, 전지는 20장(4×5)으로 우표 디자인은 "해맑은 어린이"이다.

이번 기념우표는 어린이들에게 우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딸기향이 나는 원형의 스티커 우표로 제작되었으며, 원형우표 위에 우표 전지 오른쪽 테두리에 있는 미니스티커를 덧붙여서 왼쪽과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꾸미기형'으로 구성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발행을 기념해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문화운동 단체인 색동회(회장 배동익)에 기념우표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일 12시부터 1시까지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어린이 동화극 "움직이는 동화책"을 공연하고, 우표디자이너 사인회도 열 계획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6일 개최되는 어린이주간 '가족 건강걷기 대회'에 참가하는 가족들을 위해 '어린이 헌장 선포 50주년 기념'우표 도안으로 만든 기념품을 색동회를 통해 나눠 줄 예정이다.

다음 우표는 헤이그 특사 100주년 기념 우표 1종으로 6월 27일 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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