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워크샵 개최... 속간 준비상황 점검
오는 3월1일 속간되는 충청일보의 발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 단합을 다지기위한 ‘충청일보 새출발 워크삽’이 2월9일부터 1박2일 동안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 스파텔에서 개최됐다.
임직원들은 편집, 광고, 판매, 전산, 인쇄, 경영 등 부문별 속간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충청권 대표신문으로의 위치를 서둘러 되찾고 전국지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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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택 충청일보 회장이 임직원 워크샵에서 충청일보 인수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 충청일보 |
워크샵 첫날은 임직원 소개, 새로 제정된 충청일보 CI(기업 이미지 통합) 설명회에 이어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의 ‘언론인의 자세’ 특별초청강연이 있었다. 만찬과 휴식시간을 가진 뒤 신백수 한국문화관광산업연구원장이 ‘단합의 시간’ 을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이규택 충청일보 대표이사 회장겸 발행인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규택 회장은 충청일보 인수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뒤, “앞으로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여러분은 언론인으로서 당당한 자세를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충청일보는 지역신문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내가 앞장설 테니 여러분도 최선을 다하라“고 임직원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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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충청일보 |
박찬종 이사장(전 신민당 공동대표ㆍ5선 국회의원)은 ‘언론인의 자세’ 특별강연에서 정치, 경제, 문화 등 한국사회의 분야별 현주소를 조명한 뒤 “언론인은 사회감시인으로서 무한대의 책임감과 도덕성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신백수 원장은 “밝은 소식을 많이 실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충청일보가 지역사회의 증인으로서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속간 준비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하고 충청일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위한 실국 별 분임토론과 발표시간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창간 61주년을 맞는 충청일보가 지역대표 정론지로서 정통성을 되찾고, 다른 지역신문과 차별화하며, 독자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둘째 날 새벽엔 전 임직원이 초정리 인근 산에 올라 충청일보 발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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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일보 임직원들이 등산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청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