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 인수대금 13일 지급 완료

오는 3월1일 속간예정인 충청일보의 발행준비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충청일보 제호와 윤전기 인수계약을 체결한 이규택 충청언론진흥재단 회장(54)은 13일 “인수 대금 잔금을 오늘 지급했다”며 “빠르면 14일 중 발행인 변경등록 등 속간에 필요한 법적ㆍ행정적 절차를 모두 매듭 짓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사 청산인(변호사)과 충청언론진흥재단 양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서울에서 만나 양도ㆍ양수에 필요한 자금을 결제하고 증빙서류를 교부했다.

이규택 회장은 “앞으로 3월1일 속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는 이에 앞서 이달 초 경력 및 수습기자와 업무사원을 채용했으며, 지난 16일 전산장비를 도입, 기자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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