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올해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11개의 전국 규모 체육행사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별로는 3월 17-18일 충주 다목적체육관에서는 제15회 연합 회장기 전국탁구대회, 4월에 전국모닝컴 오토바이대회, 5월에 전국마라톤대회와 족구대회, 한.일 마라톤대회가 각각 열린다.

9월에는 수안보온천배 전국족구대회, 앙성온천 복숭아 마라톤대회, 10월에는 고구려새길마라톤대회,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전국가족사랑마라톤대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와 주니어대회 등이 열려 선수와 임원 등 2만여 명이 충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리게 돼 충주를 찾는 많은 외지인들에게 시민들이 친절하고 청결한 충주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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