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현지 언어소통이 가능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요원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마케팅에 자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선발, 무역실무 및 시장개척 전문 교육 후 해외 60여개국에 파견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활동 지원 및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신청자격은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 제품 생산시설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 이내에 수출실적(local 포함) 또는 수출계약실적 3만달러 이상인 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기업화사업에 선정된 기업 등이다.

희망업체는 오는 14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회원가입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성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