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경영혁신 관련기관' 변화 촉구
박시장은 지방공기업에 대한 연봉삭감과 함께 경영성과가 저조할 경우 해임까지 불사하겠다는 'ceo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해 진작부터 강도 높은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날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조직 운영이 다소 방만하고 느슨하다는 시민들의 인식이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공무원 조직에 불어닥친 소위 '철밥통깨기' 문제가 공기업이나 출자·출연기관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또, 신상필벌을 통해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책임경영+경영혁신'을 통해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을 강도 높게 주문해 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일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력,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도시철도 관련 여유시설 및 토지활용대책 강구,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협력 전담창구를 운영 등을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