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경영혁신 관련기관' 변화 촉구

지난 4일 오후 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2007 경영혁신 보고회를 가진 박성효 대전시장은(사진)고객과 성과중심의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주문해 관련기관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시장은 지방공기업에 대한 연봉삭감과 함께 경영성과가 저조할 경우 해임까지 불사하겠다는 'ceo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해 진작부터 강도 높은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날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조직 운영이 다소 방만하고 느슨하다는 시민들의 인식이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공무원 조직에 불어닥친 소위 '철밥통깨기' 문제가 공기업이나 출자·출연기관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또, 신상필벌을 통해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책임경영+경영혁신'을 통해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을 강도 높게 주문해 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일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력,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도시철도 관련 여유시설 및 토지활용대책 강구,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협력 전담창구를 운영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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