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요학교, 아동교육용 2곡 제작 보급

고향 원남면 행치마을 배경 성장과정 담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그의 고향인 음성군 원남면 행치마을을 주제로 한 동요가 제작돼 화제다.

고추 먹고 맴맴 동요의 발상지인 음성군 생극면 생리에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음성동요학교(교장 김종석)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동요 2곡을 제작했다.

한국동요보급회장이자 아빠 힘내세요.의 작사가 유정 선생님이 글을 쓰고 이승무 선생님이 작곡한 반기문총장의 노래와 내고향 행치마을 2곡에는 반 총장의 고향인 음성군 원남면 행치마을을 배경으로 그의 성장과정 및 취임을 기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동요학교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음성군의 자랑인 반 총장을 널리 알리고 특히 음성 출신임을 알려 음성군의 브랜드를 높이는 한편, 지역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제작했다."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으로 제작 보급하여 인성동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손근무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