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달 19일부터 품바축제

▲제8회 음성품바축제 오는 4월19일부터 설성공연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음식경연대회 등 즐길거리 풍성



꽃동네가 위치하고 걸인들과 함께 나눔의 삶을 살았던 거지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품바의 고장 음성군에서 오는 4월,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제8회 음성품바축제가 열린다.

4월 19일부터 22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품바축제 기간에는 ‘제14회 무영제, ‘새봄맞이 꽃 큰잔치, ‘향토음식경연대회’와 함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4회 전국음성품바마라톤대회가 동시에 열려 볼거리·살거리·먹을거리가 어우러진 축제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품바분장, 품바밥먹어보기 등 각종 체험행사 및 품바의상전, 품바거리 시화전·사진전, 최귀동 일대기 등의 전시행사와 함께 제6회 전국 사진촬영대회 및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품바공연팀들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음성=손근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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