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신봉초, 월 2회 절기음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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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절기 음식 체험의 날'은 매월 2회 학교 급식을 통해 실시하며 월 1회 급식 가정통신문을 통해 전통·절기음식에 대한 안내문을 학부모에게 알려준다.
지난 10일 급식에 제공한 수수밥, 설렁탕, 부추장떡, 도라지 오이무침, 김치, 딸기의 전통식단은 교직원 및 학생들의 대단한 호응을 얻었다.
19일에는 기장밥, 팽이버섯 된장국, 닭 야채조림, 탕평채, 김치, 쑥절편의 절기음식이 예정되어 있다.
지현미 영양사는 "학생들이 대체로 김치, 나물을 잘 안 먹고 햄버거, 피자 등 서구화된 식단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어 걱정"이라며 "올해부터 24절기에 맞춰 우리 전통 음식을 먹는 날을 정해 아이들이 우리 음식을 먹고 익수해 질 수 있는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