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두만리서 … 9월초 수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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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남면 두만리 오진걸씨(67) 2000평의 논에서 운광벼로 실시된 첫 모내기는 보통 한 달 가량빠른것이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이날 첫 모내기를 위해 지난달 17일 파종을 하고 비닐못자리를 설치해 모를 길러왔다.
이번 첫 모내기에 사용된 운광벼는 2004년도까지 3년 동안 지역적응 시험을 거쳐 보급된 조생종 중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품종으로 9월 초순이면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명품 연기쌀은 매년 추석명절 이전 벼를 수확해 추석명절용 및 제수용품으로 일반 판매가 보다 20%정도 높은 가격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