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포장 등 17개 사업… 소득ㆍ복지 증대 기대

단양군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2007년도 오지종합개발사업을 시행한다.

2007년도 오지종합개발사업은 영춘면 백자, 장발, 유암2, 사이곡리와 적성면 각기리 등 5개 지구에 작물재배지구 생산기반시설확충과 환경위생시설정비 분야에 19억4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로포장, 하천정비, 간이상수도 정비 등 총 17개 단위 사업이 시행한다.

사업 추진은 단위 사업별로 지난 4월 중 발주해 현재 입찰 및 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수해 등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공사 공정 계획대로 올해 10월 중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되는 3차 오지종합개발사업 계획에 의한 것으로 인구증감률, 인구밀도, 소득세할주민세액에 의한 지표값을 기준으로 전국 면평균 이하인 지역 중에서 전국 하위 30% 수준에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기여할 수 있는 농경지 진입로 확장과 농로포장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일부 주민의 복지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하천, 간이상수도 정비 등 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노동력 절감과 기계영농 가능 등의 효과가 있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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