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고위공무원과 현안사업 간담회

연기군이 당면한 지역현안의 원만한 추진과 미래 연기발전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등 주요 투자사업의 재정수요 및 군 재정난 완화를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연기군 금남면 소재 금강화로본가에서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충남출신 공무원들을 초청행정도시 건설예정지 견학과 더불어 연기군의 직면한 현안사업 설명 및 국비지원 사업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기봉 연기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연기군이 행정도시건설로 인한 군세 축소가 불가피해 지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특히 △전의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전의2산업단지조성 △조치원서북부우회도로개설 △조치원소도읍 통합육성 △유비쿼터스(U-연기)도시 건설기반 구축 △연기군기본계획수립 △생활쓰레기종합처리장 건설 △조치원재래시장 환경사업 사업 △고복저수지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내창천 공원화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부문의 국비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군은 2007년도 및 2008년도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공립미술관 건립 등 47개 사업을 중점확보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실과소장이 해당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확보활동을 전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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