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여객, 마송ㆍ주봉리 신설…오창등 증회 운행
이번 운행증회 및 노선신설은 유가상승 등으로 비수익 노선은 줄이려고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수익이 되지않는 노선을 늘려 신선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경일여객은 11일부터 음성군은 마송리 4회와 주봉리 4회를 신설하고, 진천군은 삼진아파트~자라바위~원동에 이르는 순환노선(하루 7회)과 진천~오창신도시간 노선버스(하루 5회)의 개설을 통해 운행횟수가 적어 불편을 겪었던 지역을 증회 운행해 이용주민의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또 진천군의 경우는 홍개, 신월리, 통산, 오갑리, 지구.명암, 삼용리, 사지, 수평재, 우렁터, 독바위, 행정리, 가산리, 지암리 등을 신설했으며 음성군은 갑산, 설피, 후미리, 덕생, 동음리, 본대리, 부윤, 내산, 양덕, 향제리, 육영리 등의 노선을 증회운영한다.
이 가운제 진천군은 이월~삼용리간과 초평~오갑리간, 광혜원순환노선 각 2회씩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되어 있다.
신동삼 대표는 "이번 버스노선의 증설 및 신규노선은 군의원회와 이장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여론을 수렴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회사측의 운영상 어려움은 있어도 서민들의 주민교통편의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비수익 노선과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