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

연기경찰서는 지난 25일 불법·유해 사이트 단속을 위해 11명의 네티즌을 선발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발대식을 가졌다.

경찰서는 최근 인터넷을 매개로한 각종 불법·유해사이트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단속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인터넷 활용도가 높고, 신고정신이 투철한 네티즌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11명의 누리캅스는 IT관련 종사자·중고교생·교사·대학생 등으로 인터넷 구석구석을 순찰하면서 적극적인 모니터링 및 예방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찰서는 누리캅스가 신고한 불법정보에 대해서는 즉시 수사에 착수하고 실적이 우수한 누리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포상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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