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모아 필요로 하는 곳에 전해주는 '책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구산하 공무원을 시작으로 기업체, 연구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숨어있는 책을 모아 필요로 하는 곳에 되돌려주는 책 모으기 운동을 범 구민 운동으로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구본청에 도서 수집창구를 개설하고 공무원과 일반인이 기증하는 도서를 수시로 접수하는 한편 매월 정례조회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 1권 이상씩 도서를 기증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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