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농기센터, 연간 15농가 70 생산

금강과 미호천변의 비옥한 토질에서 생산되는 연기군의 감자 '토다메' 가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토다메는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 배양해 자체 생산한 우량씨감자 특성을 살린 감자로 지난 2005년도에 상표 특허등록을 받았다.

토다메감자는 재배부터 친환경, 무공해로 관리되어 수확시 브러쉬가 달린 선별기를 이용 감자에 묻은 흙을 제거하고 6단계의 선별로 크기를 표준 규격화 해 출하하고 있다.

토다메 감자는 지역내 15농가 7ha에서 년간 70톤이 생산되어 연기군 인터넷 쇼핑몰 와이팜과 감자연구회를 통해 보통 감자 보다 20%이상 비싼 가격에 팔려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감자연구회는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차별화된 미니 토다메 박스(5㎏)를 개발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군은 도시민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인 '토다메' 감자의 우수성을 홍보키 위해 지난 16~17일 연기군 소정면에서 도시민 45가족 128명을 초청 토다메 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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