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류 연구개발 등 이론적 토대 제공

행정도시 건설청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2일 KAIST 본관에서 정보교류 및 연구개발 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구 프로그램의 공동 발굴 수행 및 평가, 연구정보의 수집 및 교환 등 상호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며, 이달 하순 행정도시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행정 도시 건설에 국내 최고의 학술 연구 기능 지원의 토대가마련되어 R&D 결과가 현장에 바로적용(Test-Bed) 될 수 있게 되었다. 남인희 건설청장은 이번 협약이 행복도시를 세계적인 모범도시로 건설 하는데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KAIST의 연구기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건설청은 지난 4월 연기군과 ucity 구축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주변도시와의 상생발전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과의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연기=정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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