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지털 다우를 비롯한 3개 업체가 11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08년도 1/4분기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중기청은 (주)디지털 다우(대표 김상돈)를 경영, 기술, 사회·경제 기여도 등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우수중소기업인상'에, (주)세대전력(대표 최경숙)를 여성기업 발전과 기업경영에 모범이 되는 '모범여성기업인상'에, (주)솔빈(대표 문효식)을 신기술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창업기업인상'에 각각 선정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주)디지털 다우는 김상돈 대표가 전자제품 부품 관련 업종에서 15년간 근무해온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컴퓨터 hdd와 자동차용 스피드 센서 pcb, 용접기 메인 pcb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모범여성기업인상을 수상한 (주)세대전력은 전기공사 및 소방, 통신 전문 시공업체로 기숙사 증축 및 샤워시설 마련, 인근 '유스호스텔 웨딩부페'에서 직원들의 조·석식을 제공 등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노사관계 안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유망창업기업인상을 수상한 (주)솔빈은 중기청 r&d 지원사업을 통해 구강질환 치료용 캡슐치약 제조방법, 아토피성 비누제품 등을 기술개발, 2006년 주성대학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했다.

수상기업에 대해서는 중기청 각종 사업 참여시 가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시상식은 12일 오후 4시30분 충북중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성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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