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에 바란다...각계 20인의 목소리

달고 쓴소리 적절한 안배를
올바른 방향으로의 발전을 제시하고 있는 충청일보가 있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특히 지역민의 뜻을 그대로 대변할 수 있는 지역신문이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한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는 심정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더욱더 지역 발전을 위해 단소리와 쓴소리를 적절히 낼 줄 아는 신문이 됐으면 하는 것이다.
구본관(회사원 쌍용자동차 청주복대영업소)

농민에 용기주는 신문됐으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충청일보가 휴간중일때는 밤고구마 농사를 망친 듯한 심정이었는데 다시 속간을 하게돼 너무나 기쁘다. 시련을 끝내고 다시 출발하는 만큼 충청인의 진정한 대변지가 되길 갈망한다. 특히 어려운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밝은 기사와 농작물 판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많았으면 좋겠다.
김옥자(농업 보은군 탄부면)

체육발전에 힘 보태주시길
역사와 전통이 있는 충청일보의 창간 6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경제특별도 충북을 대변하는 충실한 정론지로서 많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체육계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 우리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활성화에도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 체육으로 도민을 단결시키고 작지만 강한 충북을 만들어 살기 좋은 지역 건설에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김웅기(체육인 충청북도 체육회 사무처장)

서민과 소외계층 배려해야
한 동안 볼 수 없었던 충청일보를 인터넷을 통해 최근 접할 수 있어 무척 반가웠다.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비바람 몰아친 뒤 무지개가 뜨듯이 충청일보가 그 동안의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역사와 전통도 중요하지만 시대흐름을 정확히 읽고 소외계층은 물론 서민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정론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김유리(대학생 천안 나사렛대)

주민에 힘을 주는 신문돼야
충청지역 최초 일간신문으로 충청인들의자존심을 지켜 줄 언론으로 명성을 굳건히함에 있어 모든 직원 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지역 주민들의 가려운 곳이 어디인가를잘 헤아려 위로와 힘을 주는 신문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기자 여러분들의 혼을 담을 소식으로 가득차며 고민에 고민을 하여 쓰여진 논설로 감싸여진 격조 높은 신문이 되었으면 한다.
김진열(의사 청주 김가정의학과 원장)

도민의 희망을 담아내길…
충청일보의 속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충청지역의 정론지로 맥을 이어온 충청일보가 회갑을 맞아 새로이 출발한다.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우리 지역의 정론지 역할을 해 온 충청일보를 다시 받아들 수 있게되어 감회가 새롭다.지역사회의 증인 충청일보가 도민의 자부심과 희망을 담아 지역의 비전을 제시하는 참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노영민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청주 을)

그늘진 곳 비춰주는 등불로
한번의 아픔을 겪은 충청일보가 새롭게 태어나는 지금, 충청권의 대표신문이었던 명성을 되살리고 지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언론의 사명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최근 우리사회는 양극화로 점점 메말라 가고 있으나 보다 따뜻하고 푸근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게 비추는 등불 같은신문으로 거듭나길 부탁한다.
박찬길(공무원 청원군 사회복지과 7급)

지역민의 동반자가 돼주길
지방화시대의 올바른 지역여론을 선도하며 충청인과 함께 호흡해 온 충청일보 가창간 61주년을 맞아 속간하게 된 것을 54만천안시민과 함께 축하한다. 그동안 걸어온올곧은 행보를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도약하고 있는 충청권의 나아갈 방향과 건강한 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 또 지역이 지닌 역량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하면서, 충청일보의 더 큰 비상을 기원한다.
성무용(천안시장 한나라당)

문인 발굴 육성 견인차 기대
충청지역의 대변지로서 61년의 역사를 이어온 충청일보에 속간에 박수를 보낸다.그 동안 많은 지역 문인들을 배출시켰던충청일보의 전통을 이어 충청지역의 문인 예술가를 발굴해 육성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지역문화 창달의 견인차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
안수영(음악인 충남예총회장)

아이들의 교육의 창으로…
속간과 아울러 창간 61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예전에 그랬듯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큰 불이 되어 지역 주민들의 대변지가되었으면 합니다.또한 새로 거듭나는 충청일보는 우리 아이들교육의 창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 정보를 지면에 할애해 주시면 더 없이 반가울 것 같습니다.
엄영숙(학원장 청주 한국시찌다영재원장)

지역민과 기쁨 슬픔 함께해야
충청일보의 창간 6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충청인의 지식 창고이자 대표신문인 충청일보가 휴간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충청인의 눈과 귀가 되어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는 충청일보가 되었으면 한다.올해는 한화이글스 우승의 기쁨을 충청일보와 함께 나누고 싶다.
오성일(체육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홍보팀장)

충청권 상생 견인역 맡아야
지난 2004년 10월 노사분규에 이은 직장폐쇄 및 폐간으로 충청권 대표신문이었던 충청일보를 접할 수 없어 크게 실망했으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참으로뜻깊다. 행복도시 등 수많은 현안들로 충북과 대전 충남은 따로 떼어놓고는 얘기할 수없다. 큰 틀에서 충청권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충청일보가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
유환준(충남도의회 의원 국민중심당)

초심대로 61년 역사 지키길
충청일보의 언론상은 그동안 국제, 국내무대에서 충청인이 보여준 저력의 근원이라고생각한다. 충청인의 대변지로서 우리의 삶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어 주고 질적 수준을높여주는 역할을 감당해 주기를 바란다.힘든 일상에서도 높은 가치나 목표를 잊지말고 항상 초심 그대로 수천년의 역사를 계속 이어가기를 축원한다.
이정국(공무원 청주서부소방서 남부 119안전센터장)

양질의 기사로 승부 걸어야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방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충청일보가 지난 2년 동안의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출발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반가웠다. 지난 시간들이 충청일보가 더욱더 발전하는데 큰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 지역민을 위한 지역을 위한 더 나아가 나라를 위한 좋은 기사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
이지수(교직원 천안 백석대 정책기획부 주임)

평등사회구현에 이바지해야
충청일보 속간을 2년넘게 손꼽아 기다려왔다.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아울러 모두가 평등한사회구현에 이바지해 주셨으면 한다.또 누구나 쉽게 접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좋은 기사와 함께 알찬 지면을 구성해충청일보를 구독자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충청일보가 돼 주바란다.
이희용(운수업 대전 보령운수)

삶의 새 희망을 노래하라
아침에 굽은 말랑말랑한 빵처럼 새롭다는 것은 희망이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뉴스는우리를 살맛 나게 한다.충청일보의 속간은 나무상자 속의 어둠을 세상으로 끄집어내는 희망이다. 충청일보가 전하는 세상 이야기가 지루한 삶에 희망을 품게 하고 한줌 햇살 온기로 스며들길…
임선빈(수필가 보은군 보은읍)

독자의 알권리에 충실해야
발행 중단 이전 오랜 세월동안 많은 지역사회 문제를 깊이 있게 취재하여 독자들에게지역 언론으로 대표 되었던 충청일보가 발행중단 이라는 이려움을 딛고 다시 시작하는만큼 더욱 발돋움하길 바란다. 독자들의알 권리를 보장해주는 큰 임무를 가지고 일부언론의 여론몰이 동요 말고 지역주민들이 휘말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면 좋겠다.
임헌정(변호사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폭넓은 창업정보 제공 기대
오늘을 계기로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충청일보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바란다. 또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면구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 지금 자영업자들은큰 어려움에 처해있다.양질의 창업정보와 경영기법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정송모(자영업 대전 정성을 다하는 베이커리 대표)

여성 권익신장에도 신경을
3월 1일 충청일보 속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무쪼록 충청인들을 위한 사실보도, 바른 정보와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언론으로 거듭나길 바란다.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사회참여 등 여성권익신장과 가족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뤄 충청인들에게 바르게 알려주는 올바른 언론이 되길 기대한다.
지영애(공무원 충남도 여성정책관)

最古서 最高로 발돋움을
충청일보는 61년이라는 세월을 충청인과함께 해온 충청권 최고(最古)의 신문으로 알고 있다. 이제 복간과 더불어 전국 최고(最高)의 신문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또한 충청일보는 밝고 아름다운 소식들을많이 발굴해 기사화해줬으면 좋겠다.
천영희(금융인 하나은행 대전법조센터지점 차장)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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