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체와 한미 fta 협정 타결로 인한 피해업종 및 수출기업체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 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도내 1350여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활동에 따른 각종 운영실태와 애로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6개 분야 10개 항목을 오는10일부터 6월 9일 까지 5주간에 걸쳐 현지 방문조사로 실시키로 했다.

이는 최근 계속 지속되고 있는 엔화 하락현상과 원자재가 상승 등 수출채산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등 어려운 수출 여건을 감안,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것으로 도와 시·군, 한국 무역협회가 공동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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