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해안공원에서 21일 팡파르

오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는 `꽃과 바다의 향연`이란 주제로 `안면도 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

작렬하는 태양빛 아래 끝없이 이어지는 드넓은 백사장, 푸른 파도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썸머 페스티벌에서는 올 여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유명 비보이 그룹들의 댄스공연을 비롯해 철제 구형체 안에서 고난도 액션을 연출하는 오토바이쇼,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또한 외국인 예술 공연단이 참여해 마술쇼와 살사댄스, 삐에로 공연, 코스플레이 공연 등을 선보이며 저녁에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장애인과 소인 3000원이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면도문화예술기획사(041-674-4408, 017-433-4408)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김수경기자 ye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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