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야영장 등 손님맞이 완료 고수동굴 등 주변 볼거리도 풍성

자연 그대로 깨끗함을 자랑하는 단양 청정계곡이 올 여름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단양군에 따르면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림, 펜션, 콘도 등 대부분 숙박시설 예약이 완료, 인기를 실감하며 청정계곡의 여러 야영장은 휴가인파를 맞을 준비를 끝냈다.

천동·다리안, 선암, 새밭, 남천, 사동 등 계곡에는 야영장과 편의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전국 어느 휴가지 보다 뛰어나며 인근에 펜션, 민박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구비돼 있다.

야영·숙박지에서 1시간 이내에 단양팔경, 동굴, 구인사 등 볼거리가 수두룩하며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골프, 낚시 등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양백폭포, 양백산전망대, 고수·상진대교 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즐비해 계곡 한 곳에 머무는 단조로움을 피한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인근에는 고수, 천동, 노동동굴과 함께 도담삼봉과 석문이 있으며 그 외 주요 관광 및 레저시설이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단양지역 청정계곡이 여름 휴가철 인기를 끄는 것은 중앙고속도로, 중앙선 철도 등 접근성이 편리하고 다른 휴가방법보다 저려함 비용으로 다양한 문화, 레저,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어 휴가의 효과와 질을 높이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단양=이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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