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국제 체험학습 방과후 학교 박람회 참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7 국제 체험학습 방과후 학교 박람회’에서 태안 농촌체험마을이 도시민들의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이원면 볏가리마을과 고남면 조개부리마을이 참가해 ‘보고 듣고 만들고 느끼고 미래를 꿈꾸는 체험학습’을 주제로 농어촌 체험관광 자원을 선보였다.

볏가리마을은 관상조류 알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동물농장을 운영하고 염전·갯벌·농사체험을 홍보했으며 조개부리마을은 조개무지와 조개류를 이용한 공예작품, 갯벌 생물 등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상조류알과 염전에서 직접 생산한 천일염을 만져볼 수 있는 체험과 함초를 이용한 요구르트 시식 행사가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태안의 체험마을은 농촌과 어촌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볏가리마을(byutgari.go2vil.org, 011-454-8295)과 조개부리마을(jogae.go2vil.org, 010-6367-3680)에 문의하면 된다. /태안=김수경기자 yes4000@



<사진설명>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7 국제 체험학습 방과후 학교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태안 체험마을 부스 앞에서 함초를 이용한 요구르트를 시식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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