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정기분 재산세로 지난해 대비 23.3%증가한 총 2만 4346건 16억 9600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군이 이번에 부과 고지한 정기분 재산세 중 주택가격과 부속토지를 합한 가격의 1/2을 부과한 개별주택분은 전년대비 54%증가한 1만 9683건에 6억 700만원을 부과했으며, 나머지 재산세는 9월에 부과하게 된다.

또한, 건물분 재산세의 부과액은 전년대비 10.8% 증가한 4662건 10억 8900만원을 전액 부과했다.

지난 해 대비 재산세의 증가요인은 5만원 이하 개별주택의 정기분 일괄부과, 1088세대의 푸르지오아파트 신규부과,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의 주택공시가 상승, 건축물 시가표준액적용율 인상 등으로 나타났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