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원의 새로운 각오 다지는 계기마련
대한적십자사 연기협의회(회장 이원숙)는 24일 경로여성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최무락 연기부군수를 비롯한 적십자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원 교육을 실시하고 인도주의에 입각한 자원봉사에 임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졌다.
봉사활동 전개와 지역사회 복지증진 기여를 위해 봉사자의 기본적인 마음가짐 및 자세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대전충남지사 사무국장 신상헌 외 2명의 강사가 `적십자사의 이해와 활동`, `봉사원의 자세 및 운영`에 대해 강의를 실시하고, 김병헌 조치원부읍장의 `건강한 생활, 행복한 인생`이란 특강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 날 교육에 앞서 고전무용봉사회장 방순수, 아마추어무선봉사회장 유근종씨는 그 동안의 봉사활동에 대해 대한적십자 봉사회 대전충남지사회장의 표창을 받았다.
연기협의회는 지난 91년도에 결성돼 10개 지부 270명의 회원과 함께, 각종 재해 이재민과 일반 저소득층 구호 및 조손가정 및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이주 외국인여성 등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인도주의 구호 및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