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고 전국지방신문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후원하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공약 실천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천군의 이번 성과는 전국 11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민선4기에 들어 군정 전 분야에 걸쳐 공약한 50개의 사업에서 성실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실제로 서천군은 이들 공약사업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이행을 위해 부군수 및 군 산하 실․과․사업소장으로 이뤄진 공약사업 실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군정 추진과정에서 전문가 및 주민의 평가를 통해 항상 공약의 이행여부를 점검해왔으며 올 2월 행정조직 개편 시에는 공약이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부서별 공약실천사업을 재분류했다.
특히, 지난 7월13일엔 민선4기 1주년을 맞이해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갖기도 했다.
서천군 정책기획실 관계자는 “서천군은 민선3기 때부터 매니페스토를 실천해왔다. 그간의 노력이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민선4기 공약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42건, 진행 중인 사업은 6건, 기반을 조성한 사업은 2건이다.공약한 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