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신해철)는 지난 6일 연기군 금남초등학교(교장 이병웅) 119소년단 28여명을 초청해 천안시 유량동 소재 충청소방학교에서 소방안전 1일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화재의 기본 개념, 화재신고 및 대피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13m에서 완강기 탈출과 로프 하강 등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과 일상생활중 위급상활 발생시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깜깜하고 장애물이 많은 가상 화재현장을 연출한 농연장 탈출도 체험하며 실제 화재시 행동요령을 습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1일 소방안전체험은 초등학교 119소년단원이 구성된 학교중 희망학교에 한하여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체험위주의 교육을 많은 어린이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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