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아동 건강관리서비스 신청 받아, 대상자 월4만원 지원

연기군은 아동비만관리사업을 2007년도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 표준형으로 확장하고 초등학교 비만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동비만관리서비스는 경도이상 초등학생과 부모에게 건강관리와 영양 등에 관한 교육 및 정보제공, 운동처방 및 운동지도 등의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초등학교 재학생 중 경도 이상비만(비만지수 20%이상)의 아동으로 1가구 1인에 한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하며 1인당 월 4만원이 지원된다.

서비스신청은 올해 말까지로 매월 2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기관(국민체력센터,에버케어)중 하나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