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재래시장, 역·터미널 등 중점 점검
연기군은 28일 추석연휴기간을 전후해 귀성객 등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에 대비 다음달 7일까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상설 안전점검단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교량, 재래시장 및 대형 판매시설, 공연시설, 터미널 및 역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물과 다중이용측면에서 재난예방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중점 점검대상은 △각 시설별 취약요인의 안전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등 이행여부 △▲연휴기간 중 자체 예방활동 강화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조치 태세 준비여부 등이다.
또한, 군은 안전점검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각 시설물 관리부서와 시설물 소유자 등의 입회하에 점검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고 점검 중 발생한 불안전 요인 등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