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 행정 국무총리표창

계룡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07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업무추진 평가결과 국민기초생활보장 행정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오는 7일 국무총리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기초생활보장업무와 관련해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운영실태와 사각지대의 적극적 해소,수급자 관리의 적정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제도권 밖의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신규 보호는 물론 민간기관.단체에서 의뢰받은 일반저소득층의 조사시행과 교정시설 출소자 연계보호,국민기초수급자에게 50%이하 가격으로 지원되는 정부양곡지원의 적극적인 홍보,사고와 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에 대한 긴급지원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시는 저소득생활안정지원조례 제정으로 맞춤형 복지실현 등 차상 위계층 발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지원관리에서 빼어난 활약이 두드러졌다.

또한 소득파악의 적정성을 위해 분기별 정기적인 소득파악과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국민기초수급자의 생활 정도에 따라 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으며,복지행정시스템의 철저한 입력 관리가 될수 있도록 수시로 직무연찬회를 실시하여 수급자 관리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룡시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 이번 표창은 사회복지관련 공무원이 각 분야에서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매진 살맛나는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계룡=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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