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만원 올라
충남도내 학교의 체육코치들이 자정결의를 다짐한 가운데 코치 인건비가 인상됐다.
충남도교육청이 20일 충남평생교육원에서 지역교육청 체육담당장학사, 교육청 소속 코치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정결의와 더불어 체육지도자(코치)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 김종성 교육장은 "최근 언론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학생선수 (성)폭력문제와 관련 지도자의 도덕성을 강조"하는 한편, "오는 5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남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체육코치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우수코치 유치를 위해 코치 인건비 인상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의하면 지금까지 월130만원씩을 일률적으로 지급하던 인건비를 올해부터 3등급으로 나눠 a등급은 25만원, b등급은 15만원, c등급은 5만이 인상된 금액을 지급한다.
/대전=허송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