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3개소 55개 항목, 2단계 21개소 23개 항목 조사

청주시가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24개소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단계로 우려 시설 3개소에 대해 55개 전 항목에 걸쳐 수질 검사를 실시한 데 이어 2단계로 21개소 23개 항목을 검사했다.

특히 이번 검사는 기존 먹는 물 수질기준 13개 항목을 분기 별로 실시해 오던 종전에 비해 수질 검사 항목을 확대하는 등 보다 강화된 검사로 실시됐다.

시는 올들어 현재까지 부적합 시설에 대해 시설 개량은 물론 대체 수원 2곳을 개발했다. 시는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수질 관리를 강화해 일반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상의 위해를 막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문의는 청주시 환경과 수질환경담당(☏043-220-6454).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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