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유가족 찾기운동

육군 37사단은 6.25와 군 복무 중에 전사하거나순직한 장병의 유가족 찾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단 관계자는 "육군본부가 군 복무 중에 숨진 예비역에 대한 사망원인을 조사, 군 복무와 직접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된 충북출신 225명을 전사.순직자로 새로 분리했다"며 "이들의 유가족을 찾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주소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업은 조국 수호를 위해 순직한 장병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유가족으로 확인될 경우 보훈혜택 등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사.순직자 명단과 유가족 확인 및 신청은 37사단 인사참모처(☎043-838-3283)로 하면 된다.


/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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