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 튼튼이 교실 인기몰이

▲ 단양보건소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바르고 규칙적 생활습관 형성도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들을 기르기 위한 '키쑥쑥 몸튼튼' 튼튼이 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부모들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단양군 보건소는 단양·상진·매포초등학교 4학년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 16일부터 15주 동안 매주 1회 3시간씩 '키쑥쑥 몸튼튼'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튼튼이 교실은 올바른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체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키 크기 체조, 음악과 함께하는 리듬 줄넘기, 친구들과 팀웍을 이루어 놀이게임으로 즐기는 '꼬마야 꼬마야' 단체줄넘기 등 참여 어린이들이 싫증나지 않도록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칼로리를 알고 먹자와 인스턴트음식의 영양 불균형, 음식 먹을 때의 예절 등 영양교육과 함께 흡연, 음주의 유해성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2004년부터 시작한 튼튼이 교실은 아이들이 큰 키를 갖기 위해 영양, 운동, 수면, 스트레스, 바른 몸자세 등 올바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도록 실시한다"며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기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교육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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