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라아파트 등 3300세대 … 3년간 71억 투입

대전시는 3개 영구임대아파트단지 3300세대에 대한 획기적인 주거환경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시 도시개발공사에서 서구 삼천동 보라아파트· 대덕구 법동 한마음아파트·유성구 송강동 송강아파트 등 3개단지 3300세대와 상가 45호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71억원을 집중 투입한다.이에따라 영구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을 일반아파트 수준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 주민복지(사랑의 집 고치기 및 취업알선), 주거환경(나무식재 및 운동시설 설치), 시설개선(주방용구 및 난방시설 교체) 등 3개 분야에 40여개 단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외에도 상가 공실을 사회복지관 교육시설 등으로 무상임대해 주민들의 문화 및 취미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대한주택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까지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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