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비서실장 익명에 특정인과 밀담이 더 중요해
시장 최측근에서 보좌 하면서 막중한 공무를 띤 김모 비서실장이 아니한 판단과 전행으로 시장에게 결재를 맡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K모 단장과 총무과 1명 재난안전과 1명, 주민생활지원과 1명등 총 5명이 오전중 보고와 처리할 결재판을 들고 30여분을 기다리다 시장 얼굴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야하는 일이 벌어졌다.
문제는 18일 오전 10시 45분경 민원인이 시장실에 들어간지 30여분이 지나도록 김모실장이 시장실 앞을 막고 있어 어느 누구도 시장 접족을 할수 없는 상황으로 K모(5급)단장은 시장을 만나기 위해 10여분을 기다리다 뒤돌아가야만 했다.
또 다른 공무원 4명도 30여분이 지나도록 시장을 접촉 할수 없자 결재판을 들고 돌아 가야 하는 일이 발생 시정 결재조직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의문이다.
더욱이 익명의 민원인은 11시 25분경이 되서야 여러사람들에 눈을 피해 주 출입문인 비서실을 경유하지 않고 복도 옆문으로 소리없이 사라지고 나서야 시장을 접촉 할수 있어 밀실행정에 단면을 보여줬다.
게다가 김모(6급)시장 비서실장은 11시 25분경 익명에 민원인이 복도 옆 문으로 나가자 급하게 배웅을 하고 나서는 핀잔 썩인 말투로 30여분 기다린 것을 가지고 뭘그러냐는식으로 일관했다.
이에 최홍묵 계룡시장은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으면 당연히 비서실장이 언지를 주었으면 오랜시간 기다리는 일이 버러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비서실장과 다른 입장을 표명"했다./계룡=전병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