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를 주고 있다.

시는 오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07년도 자동차세, 재산세에 대한 납부기한내 성실 납세자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할 계획이다.

이날 당첨자 10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게 되며, 공정한 추첨을 위해 부시장과 면·동장이 추천한 위원 등 5명이 지방세정보시스템 경품 추첨 메뉴를 이용한 추첨 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김홍헌 계룡시 시민봉사과장은 "이 행사는 효율적인 지방세 징수와 자진납세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세무행정서비스로 성실납세자에게 더욱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계룡=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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