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의원, 농지과다 편입 문제 일단락

농지과다 편입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북천안ic 위치가 당초 원안대로 입장면 신두리 국도 34호선과 연계된다.

10일 박상돈 의원(천안을·통합신당)에 따르면 최근 박흥수 농림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원안대로 ic 위치를 천안 북부지역에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한국도로공사는 북천안ic 실시설계 과정에서 농업진흥지역의 과다편입문제으로 농림부 와 상당한 의견 대립을 가져왔다.

이에 따라 북천안ic를 세천안번영로와 연결하는 방안 등 다른 대안이 제시돼 정확한 ic 위치가 정해지지 않는 등 불확실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박 의원은 "ic 위치선정에 따른 의견이 분분해 농림부 장관을 직접 만나 가닥을 잡았다"며 "북천안ic 신설은 낙후된 천안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최소한 국도34호 도로와 연결되는 원안이 가장 타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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