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욕구도 반영, 다수 시민이 선호하는 강좌로 구성
계룡시가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체험 제공을 위해 내달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계룡문화의 집' 상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요가, 독서논술, 수지침, 어린이한자, 발마사지, 선물포장, 한문, 서예, 종이접기, 퀼트공예, 어린이글쓰기, 양재, 한지공예, 국선도, 닥종이인형, 어린이민요 등 16개 강좌로 편성되어 4개월과정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어린이, 어르신의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강좌, 주부 생활강좌,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웰빙강좌 등 분야별 실생활에 유용한 문화강좌로 이루어져 오는 26일까지 계룡문화의 집, 각 면·동 민원실에 신청을 통해 수강하게 된다.
과정별 전문 강사진에 의해 강좌가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자격증 취득기회 제공과 수료식을 겸한 수강생 작품발표회와 전시회가 다채롭고 성대하게 개최된다.
'계룡문화의 집'은 지난 2005년 4월 개관이래 지난해 말까지 총 6기에 걸쳐 75강좌 2500여명이 수강을 하는 등 시민들에게 문화 정서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 고취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계룡시, 남선면사무소(2·3층)에 위치한 '계룡문화의 집'은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 등 각종 정보자료의 열람·대여와 문화사랑방·관람실, 인터넷·DVD부스, 전시·휴게실 등 문화활동 공간을 마련하여 연중 개방함으로써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 생활속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계룡=전병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