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위장결혼 등을 통한 외국인 불법입국 사범을 집중단속해 259명을 검거, 이중 7명을 구속하고 252명은 불구속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월 5일부터 5월 10일까지 집중단속을 벌였으며 검거된 259명 가운데 내국인은 203명이었고 외국인도 56명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입국을 원하는 외국인과 내국인을 위장결혼시킨 사범이 209명, 공문서위조로 외국인을 허위로 국내에 초청하는 수법으로 불법입국시킨 사범이 50명으로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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