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도지사, 활성화 방안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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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천안시청 브리핑룸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영상단지에 대해 "영상문화복합단지가 대단히 복잡하게 돼 있으며 취임 직후 이 문제를 잘 챙기라고 지시했었는데 이렇게 됐다"면서 "어떤 것이 가장 현명하고 적절한 방법인지에 대해 천안시와 긴밀히 협조해서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우선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것을 검토한 다음 제3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국비와 시비 등 기반시설 비용이 확보된 것은 서둘러 회수한다는 것.
이어 "모든 것을 떠나 가장 중요한 것은 14만 9000평이라는 좋은 땅(산업용지)이 분쟁에 휘말려서 잘 안 풀릴 수 있는 만큼 활성화 시킬 방안이 무엇인지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