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도로 등 소독시설 설치 등 차단 총력

계룡시는 논산지역에서 발생된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에 따른 계룡시로의 유입을 막기위해 관계부서에 방역작업을 더욱 강화토록 지시했다.

특히, 유입도로 4개소(계룡IC, 벌곡진입로, 유동초소, 도곡·광석진입로) 차단방역 강화와 우리시 축사 진입로 소독실시 강화, 가축방역차량 전담배치, 담당공무원 가축방역초소 설치지역 및 축산농가 전화예찰 강화(1일수시)를 지시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확산에 따른 막연한 불안심리가 확산, 닭·오리고기 소비 위축이 예상되어 75℃ 이상에서 5분간 익혀 먹으면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역관계자는 "닭이나 오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선 작업시에 장갑과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작업이 끝난 뒤에 반드시 목욕을 해야 하며, 항상 사육장을 청결히 하고 자주 소독을 하여 사육중인 닭이나 오리가 이상 증상을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를 당부했다.

/계룡=전병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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