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억 들여 단양읍 별곡리에… 500명 수용 가능

▲ 단양노인ㆍ장애인복지관은 단양읍 별곡리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191㎡ 규모에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15일 개관한다.

단양노인ㆍ장애인복지관은 단양읍 별곡리에 국ㆍ도비와 군비를 포함, 총 36억원 사업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191㎡ 규모에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15일 개관한다.

새로운 복지관은 직업 훈련실,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할머니ㆍ할아버지방, 이ㆍ미용실, 자원봉사실, 목욕탕, 식당 등 종합 복지시설을 마련해 노인과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목적 활용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개막행사는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단체 및 노인, 장애인 등이 참여해 복지관 운영의 첫발을 내딛고 이와 함께 개관 기념으로 800여명의 노인들을 모시고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경로잔치를 연다.

복지관은 노인과 장애인 등으로 구분해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에서 운영한다.

노인 복지관은 독거노인 one-stop 지원센터 등 독거노인 종합복지서비스 지원과 노인주거개선사업, 노인교통 안전봉사반 운영 등을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개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과 역할을 위해 상담, 의료ㆍ교육ㆍ직업ㆍ사회심리재활사업, 재가 장애인복지사업, 스포츠 및 여가활동사업 등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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