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수 5석… 국고보조금 유지

열린우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을 유지하던 권선택(대전 중구) 의원이 14일 국민중심당에 전격 입당했다.

이로써 국민중심당은 이인제 의원의 민주당 복당에 따라 4석으로 줄어든 의석수를 이날 권 의원 입당으로 다시 5석으로 원위치 시키게 됐다.

국민중심당은 15일 지급될 2분기 정당 국고보조금도 당초 금액인 3억7900만원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등 이는 5~19석 정당의 분기별 국고보조금(약 71억원) 5% 지급이라는 정치자금법상 배분방식 때문이다.

권 의원은 이날 중심당 입당배경과 올 연말 대선에서의 충청권 대세론, 이를 위한 중심당의 역할론을 자신의정치진로를 빗대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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