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프랑스 등 순방
충남도 채훈 경제부지사가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유럽기업 투자유치 순방길에 올랐다.
채 부지사는 그동안 경제관련 업무를 전담하며 해외기업 투자가들과 접촉해온 독일 b사와 독일·영국·프랑스·스위스 등 유럽 4개국 14개 기업 ceo들을 만나 충남의 입지여건과 입주기업에 대한 충남도의 인센티브 제공계획을 설명하는 등 투자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충남도 시장개척단도 세계 최대의 농수산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블라디보스톡에 첫 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시장개척단은 충남지역의 우수한 쌀, 배, 딸기, 인삼류, 유자차, 잡곡류, 조미김, 음료, 젓갈류 등 11개 품목으로 러시아 진출을 꾀하고 있다.
또 농수산물유통공사 모스크바지사를 통해 사전 시장성 조사를 벌여 시장성과 시장성과 현지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구성하고 농수산물 11개 업체가 참가 현지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러시아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시설 견학과 제품비교를 통한 시장조사 활동도 함께 벌여 마케팅 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허송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