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공무원 4급 이상 … 10일까지 방문 접수
충북 단양군이 도내 최초 관광전문 지방공기업인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사장의 공모 자격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험에 있는 사람이면 된다.
또 공기업과 지방공사에서 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했거나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에서 임원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단양군청 관광도시개발단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이사장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관광관리공단은 도담삼봉 주차장, 온달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13곳의 관광시설물을 관리하게 되며 관광지 입장료 수익금 등으로 운영된다.
단양군이 군비 3억원을 출자해 설립되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이달 말까지 설립등기를 마치고 49명의 조직을 갖추고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단양=방병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