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계획ㆍ심의통과‥균특회계 84억여원 확보

증평군이 올해 신활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8일 군에 따르면지난 1월 농림부에 승인을 요청한 2007년도 신활력사업 세부추진계획 및 2006년도 인센티브(9억원) 추진계획이 심사결과, 원안대로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금년도 신활력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84억3500만원의 균특회계를 확보해 지역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혁신체계구축 사업과 인삼 등 지역특화자원의 산업화, 도·농교류 그린투어리즘 연계활성화 사업을 테마로하여 추진하고 있는 제1차(2005~2007년까지 추진) 신활력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명호 군수는 "이번 신활력사업의 원안승인 됨에 따라 금년도 신활력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금년도 상반기 중에 있을 제2차(2008~2010) 신활력사업 대상 지역에도 증평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림부는 이번 심사에서 전국 70개 신활력사업 추진 단체 중 증평군을 포함한 20개 단체에 대해서는 원안승인을 했으며 강원도 횡성군 등 22개 단체에 대해서는 조건부 승인, 경기도 강화군 등 28개 단체에 대해서는 보완·조정이 필요한 문제지역으로 분류하고 사업계획 불승인은 물론 3월중 해당 지자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받아 재심사와 함께 향후 특별지도 대상 지역으로 지정 관리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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