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현장조사 등 내달 10일까지 마무리
충남 계룡시는 12일 '2009년도 사업 조기발주' 추진을 위한 건설사업 자체설계반을 편성 운영하고, 사무실에서 사업지침시달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자체설계반에는 김은식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4개반 20명으로 구성하여 건설분야 5건, 환경녹지분야 9건, 문화공보분야 4건, 지역경제분야 6건 등 총 24건에 대해 현장조사 및 측량과 실시설계를 다음달 10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총 24건의 자체설계대상 사업비는 20억5600만원으로 자체설계반 운영추진으로 절감되는 예산은 1억 500만 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경제살리기 부양책'으로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계획과 관련하여 조기발주대상사업 위주로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즉시, 발주 의뢰하여 사업착공이 조기에 이루어 질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것.
특히, 매년 실시하고 있는 설계반 편성운영과는 달리 현장조사에서부터 실시설계까지 현지사정에 밝은 주민을 참여토록 하여, 공사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민원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계룡=전병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