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구 집중관리 성과

올해 실시된 산불예방 강조기간(1월 20일~5월 15일)중 진천군에서 유일하게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광혜원면(면장 정성호)으로 나타났다.

16일 면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면직원 16명과 산불감시원 9명 등으로 산불제로작전에 돌입한 이후 감시초소 운영과 주요 도로변, 등산로 등 취약지구를 집중 관리하고 이동감시와 외부차량 등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어느 해 보다도 감시체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면에서는 소홀히 하기 쉬운 공휴일에도 공무원들이 감시조를 편성, 정상출근하면서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고 이장단 및 기관·사회단체장 회의 등을 통해 주민홍보를 강화하는 등 이번 산불제로작전 성공은 감시원과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일궈낸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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